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초 시작한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5일 ㈜삼동실업을 방문했다.
㈜삼동실업은 노일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익산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인력을 활용해 섬유 및 상품 등의 포장을 통해 공동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참여시간에 따라 인건비를 분배받는 방법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공동작업장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근무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방안들을 차근차근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의욕을 잃지 않고 근무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에 시니어클럽 한 관계자는 “일자리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약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66개 사업에서 2,95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