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익산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16 추석맞이 사회적·마을기업, 장애인생산품, 로컬푸드 판매행사가 열린다.
▲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도내 직업재활시설의 해썹(HACCP) 인증과 탑마루 인증을 받은 육포, 양말, 조미김, 김자반, 새송이 버섯, 비누, 참기름 등 26종 세트와 전통 떡, 빵, 두부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이 상품들은 1만2천원~5만원까지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들은 동그라미플러스의 한우선물세트, 황수연전통식품의 전통장류, (유)우리 함께 할 세상의 더치커피, 레몬생강청, 실오라기협동조합의 천연염색 제품, (유)함해국의 구절초즙세트. 지역농산물, 참살이협동조합의 더치커피, 과일청 등을 선보인다. 최저 4천원 상품부터 최고 8만5천원 상품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들이 마련돼 추석 선물의 고민을 덜어준다.
▲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매행사는 총 8개 농가가 참여해 누룽지와 편강, 두부,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두부, 콩물 3천원부터 유정란 1판에 5천원, 메론 1개 5천원~8천원, 고구마 5kg 1만6천원, 편강 500g에 1만2천원, 포도 4kg에 1만2천원, 포도즙 3만원 등으로 지역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장애인과 사회적‧마을기업, 농업인들의 생산품 선물 구매를 통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추석에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