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시내전역에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귀성로,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주요도로, 공한지,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추석 명절 음식은 알맞게 만들어 남김없이 이웃과 함께’ 라는 홍보문을 시청과 시내 주요 전광판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기간 중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4일간 읍면동별로 ‘민관 합동 일제 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도로변 및 공한지 등 취약지역에 적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중 생활환경대책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가로청소 등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모순영 청소자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