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의 집중관리와 체계적인 징수를 위해 인사발령에 따라 다양한 징수경험과 풍부한 체납업무 역량을 갖춘 직원을 배치해 세외수입징수계 조직을 구성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과·소· 읍·면·동에 널리 발생하며, 부서별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면서 관리되어 징수에 전념하지 못해 체납액이 누적되고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징수계는 각 부서로부터 과년도분 체납액 현황을 인수받아 이관 자료에 대해 정밀 분석으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실시한다. 적극적 결손처분으로 행정력 낭비 등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기한 내 신고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가 만들어진 만큼 전문성을 높인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