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일상생활에서 심신이 지친 엄마, 아빠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1~3세대 공동육아나눔터’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뚝딱 놀이뜰에서 운영한다.
‘1~3세대 공동육아나눔터’는 (사)여성의 전화에서 양성한 이야기 할머니 3명이 참가해 엄마, 아빠의 육아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할머니들의 구수하고 실감나는 양육 경험담을 들려준다. 엄마들과 대화 나눔인 ‘친정엄마’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후1시~4시)에, ‘주말 대디를 위한 육아나눔터’는 둘‧넷째주 토요일(오후1시~4시)에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조언과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아이도 함께 동반할 수 있어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숙 여성보육과장은 “부모와 아이에게 편안한 육아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여성가족친화 도시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