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매년 공무원들이 저소득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을 전달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 520명은 읍·면·동에서 선정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520가구와 일대일 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은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생활 속 가까이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며 “이번 추석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추석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9세대에 1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