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가 23일 새마을회관에서 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배 협의회장은 정기회 주제인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에 대해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이 이루어질 그날을 대비하여 평소 통일준비운동에 주민들과 함께 통일공감대 확산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드배치와 대북제재이후 남북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우리국민의 단합과 국론결집으로 통일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사드배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통일의지확산에 자문위원들이 소속단체에서 국민단합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여 의장인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매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통일공감대 형성과 의지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