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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익산 햇배 해외로 ‘비상’

올해 첫 수확, 대만, 홍콩, 하와이에 500톤 수출

등록일 2016년08월23일 17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 햇배가 8월 23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출된 햇배는 16.2톤으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약 54톤의 배가 수출됐다. 내년 1월까지 500톤을 목표로 수출이 진행된다. 품종별로는 원황, 화산, 신고순으로 캐나다, 대만으로 수출을 해 1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익산배는 60개 농가 60ha에서 연간 1,4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신품종 원황, 화산 등을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재배해 다품종을 보유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배 국내육성품종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비 3억원을 투입하여 원황, 화산 등 신품종을 확대보급하고, 수출 맞춤형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익산원협과 연계해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 및 철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과 ‘위해성’ 물질 차단 등을 대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배 소비량 내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수출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수출물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홍보마케팅, 수출물류비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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