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인근에 신축 중인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정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8월 현재 지반에 콘크리트 파일을 시공하는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골조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193억원(국비 137, 시비 56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대지면적 1만2,734㎡, 연면적 8,600㎡, 지상3층 규모로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 등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한 아파트형공장 26개실과 디자인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가공, 전시, 판매, 관광 등 귀금속보석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귀금속 보석산업이 높은 기술력 대비 산업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사업이 완료되면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과 생산기반 조성 등을 할 수 있어 지역 귀금속보석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