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폭이 협소해 큰 불편을 초래했던 익산시 성당면 삼회선 농어촌도로가 19일 확장 개설돼 주민 편익이 기대된다.
익산시가 지난 19일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성당 삼회선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성당 삼회선은 그간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던 도로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익산시 건설과에서는 총 1.37Km 구간에 대하여 10억원을 투입하여 2개 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을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하였고 드디어 확포장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또한 당초 공사 일정은 2017년 8월에 이르서 준공될 예정이였으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어져 약 1년을 앞당겨 조기 준공하게 되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당초 도로의 폭이 좁아 교통사고는 물론,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했는데, 이렇게 확포장 공사를 마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당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