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한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2016 을지연습에 대비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미 지난 16일 전시 훈련 사전토의를 마친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태별 조치사항,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하는 등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들을 보호하는 위기관리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가정한 위기 관리 종합훈련으로서 각종 테러, 게릴라 전투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적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 및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