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익산시 작은도서관들이 ‘8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깊은샘작은도서관을 비롯한 익산시 작은도서관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독서문화예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 동산작은도서관(☎ 842-2253)에서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책 속 주인공 만들기)’, 깊은샘작은도서관(☎ 851-3626)은 소리공책의 비밀 저자인 윤미숙 동화작가와 함께 ‘동화 속에서 만나는 전래놀이’, 예솔작은도서관(☎ 852-2851)은 ‘우리, 동시랑 친구하지 않을래?’, 삼성동 어린이도서관(☎ 834-3612)은 ‘도전! 나도 를리외르 – 우리 동네 도서관 망가진 책 내손으로 고쳐주기’, 왕궁작은도서관(☎ 833-3005)은 ‘고전음악 감상으로 생각의 힘 기르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참가대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나, 참가신청은 각 작은도서관에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담당자는 “독서문화예술 강사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도서관과 책 그리고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