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일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 치솟는 도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긴급 관수작업에 돌입했다.
이른 새벽부터 가용한 모든 급수차를 동원하여 실시한 이번 긴급 관수작업은 달아오른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고 더위에 지쳐가는 수목에도 숨통을 틔어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수작업과 동시에 인도 및 벤치 부근에도 살수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