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학교 숲, 가로수, 시내 경관녹지 조성 등 향후 10년 동안의 도시림 조성 계획과 중장기 관리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녹색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익산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익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4,400만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도시·생활림, 가로수, 도시·학교 숲 등에 대한 10년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
이 기본계획은 용역이 끝난 2017년부터 걷고 싶은 가로수길, 도시‧학교 숲, 자투리땅 녹화, 도시림 등의 기능유형별 증진에 따른 수목 갱신작업과 숲 조성 사업, 도시림 조성 등의 재해 예방과 복구에 관한 사항 수립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은 물론 푸른 숲의 녹색도시 조성과 시민행복도시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