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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공대, 원광대서 '한국문화체험'

익산, 군산, 부안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록일 2016년08월10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국 항주에 있는 절강공업대학 학생들이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서 하계 단기 한국문화체험을 마치고 돌아갔다.

지난 1일 입국한 한국문화체험단은 학생 74명과 교수 4명 등 총 78명으로 구성됐으며, 7박 8일 동안 원광대와 익산, 군산, 부안 등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단은 한국어 교육 및 예절교육 수업과 청자박물관 견학 등으로 한국의 전통과 멋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RIC연구소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을 비롯한 기업체 견학 및 특강을 통해 한국의 산업현장을 접하기도 했다.

이어 장신구제작 체험을 위해 익산보석박물관을 방문하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역사탐방시간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원광대와 절강공업대는 양교 학생들이 직접 꾸민 축하공연으로 친선교류회를 가졌으며, 원광대는 김도종 총장 특강과 3D 프린터 이론 교육 및 실습, 글로벌 취업 및 창업, 기계자동차 관련 특강으로 원광대가 보유한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중국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광대의 깊은 역사를 알게 됐고, 첨단 과학과 선진기업, 3D 프린터 기술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원광대에서 유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동북아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 김도종 총장의 특강이 인상 깊었다는 한 학생은 “김도종 총장이 중국, 한국, 일본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나 자신도 동북아시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체험단 방문을 계기로 교류사업 물꼬를 튼 양교는 앞으로도 새로운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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