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이 지난 9일 관내 신상‧신후 2개 마을 어르신 공동 쉼터에 김치냉장고와 TV 등(18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아우름봉사단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를 활용해 냉장고와 TV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준비한 과일, 떡, 음료수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산면 맞춤형 복지팀이 동행해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가 필요한 곳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해주시고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과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귀한 물품을 기증해주신 아우름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오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