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9일 제3일반산업단지에 정착한 주얼리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처리반’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처리반’은 공무원과 기업의 1:1 결연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나 시정사항 등을 발굴하여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처리하고, 제도적으로 어려운 사항 등은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주얼리 국내복귀기업 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애로 처리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책을 통해 중국 등 해외지역에서 장기간 기업경영을 해온 국내복귀기업들의 국내 경영현실과 간극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추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처리반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맞춤형 시책 발굴을 통해 정착기업과 향후 이전대상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