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수압으로 수돗물 공급이 원활치 못했던 고지대 지역의 급수불량 해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시 상수도과는 고지대에 위치한 영등1동사무소 인근 16통 일원지역에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낮은 수압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압장 설치 예산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상수도 급수불량 해소를 위한 가압시설인 가압펌프설치와 배수관부설 공사를 오는 8월에 착공하여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등1동사무소 인근 지역 40여 세대의 수돗물 사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지대의 저수압 급수불출 해소를 위한 가압시설을 설치하면 고지대 지역 시민들의 수돗물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