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최초로 유소년승마단이 창단됐다.
익산시는 16일 금마면에 소재 에벤에셀승마장에서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김대중 도의원, 유소년승마단원, 학부모,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에벤에셀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선수의 단증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에는 단원들의 기승 시범 시연이 펼쳐졌다.
유소년 승마단은 익산지역 학교 학생 중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비및 시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승마단은 창단식을 시작으로 주2회 이상 기초 및 심화된 교육과 장애물 등 본격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해 도내 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승마대회와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승마단 창단은 미래인재 조기발굴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로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상시장은 “지역에서 처음 유소년승마단을 창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종 대회를 통하여 익산시를 널리 알리며 홍보요원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