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주민센터는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12일 모현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동행’ 협의체 위원 26명은 복지전문가, 의사, 변호사, 노인·아동센터장, 학교장, 종교인, 은행지점장, 건설사대표, 지역발전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위기가정 발굴을 시작해 지역복지자원 발굴·연계,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복지활동 참여·협력,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및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성도 동장은 “이제는 우리 이웃의 복지문제는 우리지역 주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야 할 때”라며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더불어 행복한 모현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