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1일~29일까지 3주간 시청사에서 지역의 다양한 소재를 담은 사계절관광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현관과 종합민원과 사무실, 의회와 시청 연결건물 복도 내에서 마한 백제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유산, 예술, 자연생태, 농촌체험 등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익산이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뿐 아니라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인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라북도 혁신도시, 익산역, 원광대, 보석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시를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매력을 알려 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재왕)에서 기증 받은 사진작품과 함께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특별기획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전시가 종료되면 다양한 공간과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양여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