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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최적 수련 환경 조성 ‘심혈’

2016신임평가 & 2017수련병원 실태조사 마쳐

등록일 2016년07월06일 14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우수한 전공의들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수련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6월 29일과 7월 6일 양일간에 걸쳐 2016년 병원 신임평가 및 2017년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병원신임평가와 수련병원 실태 조사는 전공의 수련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련 환경 및 제도, 교육과정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궁극적으로는 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병원신임평가에서는 전공의 수련 실태 조사 및 확인, 자율적 진료수준 향상을 위한 병원운영체계, 진료부서 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행정체계 등을 평가하는 레지던트 수련평가와 전공의 수련 환경 등 8개 항목에 대해 수련 환경 준수 및 수련 규칙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병원신임평가와 수련병원 실태 조사 해당 년도 현지 평가 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병원 신임 연한 3년 인정 자격을 부여 받아 향후 2년간은 서류 심사로 대체 할 수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6월 29일 신임평가를, 7월 6일 수련병원 실태 조사를 마쳤다. 이번 평가에는 황인택(을지대학교병원) 평가반장 외 평가위원 4명, 간호위원, 행정위원 각 1명씩, 총 7명의 평가위원들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총평 등으로 마무리 됐다.

서검석 원광대병원 교육연구부장은 “전공의들은 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와 만나는 의사일 뿐만 아니라 수련을 해야 하는 막중한 짐을 지고 있다. 좀 더 나은 수련 환경에서 우수한 의술을 배우고 행하는 것이 곧 의료의 질적 향상과 결부된다는 점에서 원광대병원은 최적의 수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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