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 및 도쿄 지역을 대상으로 일본 내 전라북도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세일즈 콜’을 진행한다.
전라북도와 보석박물관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및 도쿄 지사를 통한 일본 내 전라북도 관광홍보 방안을 협의하고,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등 백제유적 등에 대한 관광사업을 현지 주요여행사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이번 세일즈를 통해 오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및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한옥마을,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의 자랑스러운 전라북도 관광상품 홍보영상과 상세한 설명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이를 활용한 관광 상품 구성과 모객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추진 방안 등을 협의한다.
특히 백제역사 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의 상징인 대한민국 유일의 보석박물관은 ‘천연보석, 사랑의 보석나무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모은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도쿄-오사카 세일즈 콜을 통해 전북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지 업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전라북도의 역동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역할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