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리유적전시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증가하는 관람객에게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해설과 체험활동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왕궁리유적전시관 방문객의 안내와 왕궁리유적과 전시관의 전시해설 및 발굴체험, 연화문 수막새와 인장와 만들기, 목판찍기 체험 등을 담당해 전문화된 해설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는 익산에 거주하는 만70세 미만자로 왕궁리유적과 전시관의 해설을 위한 기초 능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iksan.go.kr/wg)의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7월 11일까지 자원봉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에 대한 전문 해설과 문화체험을 담당할 것”이라며 “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실무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