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익산시 모든 공원에는 담당자의 이름, 전화번호 등이 적힌 공원관리자의 표지판이 부착된다.
익산시가 관리하는 공원 및 녹지는 117개소 308ha(305만㎡)에 달한다. 산림공원과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현 근린공원 등 70개 공원과 47개의 녹지 등에 전 직원의 실명제 이름표를 공개 부착해 불편사항이 있으면 바로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관리 실명제’가 정착되어 시민이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가 실시되면 모든 민원사항에 대하여 관리자 책임 하에 즉시 접수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전화 등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민원인에게 알려 민원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야간점검과 공원산책로 주변 제초작업, 전지작업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과 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공원관리 실명제가 정착되면 책임지는 행정을 진행하고, 민원에 대해 발 빠른 처리를 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과 민원불편 해소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