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건립된 지 46년이 경과되고 있는 시청사 건축물을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부재 내구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강공사를 이달 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사 외벽 도색 공사를 새로이 실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깔끔한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청사 주변의 지나치기 쉬운 공간에는 호박, 가지, 넝쿨식물, 꽃 등을 식재해 올 여름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오래된 청사지만 앞으로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써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