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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안전‧깨끗한 수돗물 공급 ‘만전’

생활용수 급수체계 개선 방안 추진

등록일 2016년06월30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생활용수 급수체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익산시는 일일 총 124,000톤의 수돗물 중 자체 정수장을 이용하여 71,000톤을 시내권역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정수장의 상수원인 완주 어우보에서 신흥정수장 입구까지 대간선 수로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28km의 개방형 수로로 그 동안 농업용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한다는 논란이 있어 왔다. 또한 상류인 삼례, 봉동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완주, 과학, 테크노밸리) 조성과 논농사 및 밭농사, 완주군을 통과하는 수로 주변에 산재한 마을 등에서 일부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등 수질오염 요인이 증가 추세에 있어 생활용수에 대한 급수체계의 변화 등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상수원 수로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완주군청에 상수원 수로 및 주변 오염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고 있으나 상수원 수로가 개방형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의 수로로, 상수 원수는 목적 외 공급 용수이기 때문에 수질관리를 위한 단속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업용수로가 익산시의 상수원임을 감안하여 순찰을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상수원보호구역의 주변 농가를 수시로 방문하여 친환경농약도 최소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해당 농가에서도 목초액이나 석회보르드보용액 등 실제로 친환경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상수원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수원 수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강화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해 오고 있는 생활용수 급수체계 개선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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