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서동축제2016 기간에 수집된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24일 오전 10시에 익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증행사는 서동축제 기간에 수집된 물품과 지역사회에서 기증된 물품 3,200여점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류, 도서, 장난감, 인형, 쌀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된 물품들은 기독삼애원, 시온육아원, 이리보육원, 보배정신건강센터 총4개 기관에 기증된다.
익산문화재단은 서동축제기간 동안 행복한 나눔존, 시원한 건강존을 운영했으며, 행복한 나눔존에서는 중고 물품수집을, 시원한 건강존에서는 힐링프로그램을 담당했다.
특히 시원한 건강존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쉼터를 제공했으며,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에서 이침과 건강상담, IYF국제청소년연합에서 족욕체험,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관리과에서 핸드맛사지,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서 스트레칭을 담당했다.
또한 행복한 나눔존을 운영했던 익산시 생활개선협의회에서는 축제장에서 수집된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을 앞서 16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물품 기증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