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시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연초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출산율 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대상자를 1,95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 실시하여 현재까지 1,110명의 산모가 2억4,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대상자는 전국가구월평균소득 65%에서 기준중위소득 100%로 확대 지원하여 280여명이 현재 혜택을 받고 있다.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여 과다한 의료비지출로 인한 치료포기 등으로 발생하는 장애 및 영아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선천성 질환중 발생률이 높고 학습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성난청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지역 내 산부인과에서 연중 실시한다.
이외에도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배려 가방 고리 배부,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산후조리원 감염병관리 강화를 위해 산후조리원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맞춤형 건강도시 구축해 삶의 품격을 높이고 임신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에 적극 앞장 서 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