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익산지역 업종별 대표기업 CEO 및 임원 20여명을 초청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책으로 기업인과의 정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에 둥지를 틀고 묵묵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익산 입주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기업유치를 위한 정보를 시와 기업인들이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시는 기업유치와 주요 기업지원 시책 설명,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야말로 익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오신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익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인들은 “앞으로도 기업경영에 필요한 법령개정, 제도개선 등 애로사항을 익산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한 검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꾸준한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금을 기업 산업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월 신청 받고 있다. 또 판로・수출지원, 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인과의 정례 간담회,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관리, 기업 애로 해소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사이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적극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공 기업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