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류성식 소장)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860여명의 병력을 지원해 여산면 35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한창 양파수확기임에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여산면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육군부사관학교 장병들의 훈련시간을 조정해 일손돕기 지원을 제안했다.
이들은 2주간 10만여평의 밭에서 수확작업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산작목반 김갑식 대표는 “요즘같이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육군부사관학교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