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올해 정부 지원 사업에 응모해 5개 사업에 국비 1억1,400여만원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올해 정부 지원사업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지원 사업에 응모해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무용,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정부 지원금 1억1,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정됐다.
지원받은 공연은 △청춘합창단 △뮤지컬 스타콘서트 △아주 뻔(FUN)한 콘서트 △리얼 코미디 ‘수상한 집주인’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이다. 전당은 이들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청춘합창단 사업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뮤지컬 스타콘서트는 올해 6월에, 아주 뻔(FUN)한 콘서트는 오는 8월에, 리얼코미디 ‘수상한 집주인’은 올해 10월에,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올해 11월에 각각 무대에 올린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향유에 대한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공연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문연 공모 사업에 적극 응모하는 등 국비를 끌어오는 데 꾸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