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데이 나눔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윤여웅)가 13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00여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제전위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3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장의 성금모금액과 원불교 중앙교구 교도들의 희망거북이 저금통 모금액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윤여웅 제전위원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모금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병원 온누리 후원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대상자를 위해 쓸 계획이다.
한편 제전위는 매년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 후에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동안 41명의 희귀난치성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1,300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