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개관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마동 소재 ‘익산예술의전당 분관’의 명칭이 종전의 ‘솜리문화예술회관’으로 환원된다.
지난 20여년간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했던 솜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4월 익산예술의전당(대공연장, 미술관)의 건립으로 다양한 기획과 콘텐츠로 시민과 예술가들의 가교역할은 물론 익산의 예술문화 랜드마크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조직 구성과 함께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중․소공연장으로 명칭 변경되어 통합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마동에 자리한 옛 솜리문화예술회관이 분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어양동에 마련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혼동을 겪고 있어 시민들에게 고유명사로 인식돼 온 솜리문화예술회관의 명칭 복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어 왔다.이에 따라 익산시에서는 시민에게 익숙지 않아 적지 않은 혼란을 유발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그 동안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솜리문화예술회관 명칭을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익산예술의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명칭변경을 위한 개정 조례안이 오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제19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익산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늘 열려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적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