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국가지정 센터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군산시보건소에서 열린 금연의 날 행사를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은파호수공원에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원광대병원 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숙박형 금연캠프에 대한 안내자료 및 금연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캠프 수료 후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들에 대한 상장수여와 성공기념품을 지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흡연자를 위한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흡연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금연지원센터(1833-9030)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재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 곳곳을 방문하며 건강캠페인을 펼쳐 전북지역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