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 대상자는 총27명으로 사회복지시설, 학계, 시민단체, 사회보장 연계기관 대표 및 당연직 공무원 등 지역사회보장 관련 민·관·학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논의 해결해 가는 대표적 민관 협력기구다.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를 이끌어 갈 임원(민간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선출, 전문위원회 구성, 2015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복지예산을 늘려 취약계층 등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 및 틈새 계층 등 여전히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에 있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은 필수이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시민 삶을 질을 높이는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