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함라면 수동마을 일원에 추진 중인 함라 수동~금곡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로는 함라면 수동‧교동‧금곡마을 주민들의 주 진입로이나 도로 폭이 4m로 협소하고 일부 구간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는 등 도로의 기능이 떨어져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길이 780m, 폭 8m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지난 2014년 6월에 착공하고 올해 3월에 1차분을 준공했다. 올해 7월말에 나머지 부분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