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2014년부터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한 여산면 호산리 일원 신평소하천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신평소하천은 미정비 된 제방과 호안으로 인한 반복적인 수해로 사유재산의 피해가 발생하고, 제방도로가 없거나 폭이 협소하여 지역주민의 영농과 통행불편이 많았던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25억1,800만원을 투입해 제방축조 1.07km, 교량 4개소, 호안블럭설치와 조경석 쌓기 등의 하천 정비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 돼 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소하천 주변 영농불편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