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기 위해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오후3시 시청 상황실에서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열린광장’이 운영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50여명의 시민들과 마주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또 시정현안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의 수장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뛸 것”이라며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에 힘이 되는 생활밀착형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시민열린광장에 참석한 박모(57, 남중동)씨는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시의 최고 관리자와 대화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부분이 해소됐고, 시정 운영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