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기심)는 21일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런 반찬을 제공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은 바쁜 농사일정에도 지역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수거해 기금을 마련하고, 김치 등의 반찬을 손수 만들어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58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기심 회장은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수거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재활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된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18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모색하는 등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