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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미륵사지 ‘디지털 해리티지’ 콘텐츠 시연

세계유산과 IT기술 접목한 익산 대표적 관광명소로 활용

등록일 2016년04월11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11일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2015년도 차세대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미륵사 디지털 해리티지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해서 사업을 주관한 (재)전북문화콘텐츠사업진흥원, 콘텐츠 개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유물전시관에 설치된 콘텐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총사업비 5억원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문화콘텐츠사업진흥원,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참여해 차세대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콘텐츠는 실내에서 HMD 3D안경을 착용하고 미륵사 복원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콘텐츠, 야외에서 HMD를 착용하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콘텐츠, 그리고 3D UHD디스플레이(65인치)장치를 활용해 미륵사와 사리장엄 모습을 재현한 3D 홀로그램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한웅재 권한대행은 “이번 콘텐츠 개발로 미륵사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IT장비를 직접 작용하고 콘텐츠를 체험 수 있도록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내에 상설관을 마련했다.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과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을 대상으로 디지털 해리티지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륵사지와 함께 생생한 백제왕궁을 복원하는 콘텐츠 개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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