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소비문화 창출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지난 31일 오후 2시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회 및 운영체계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금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활성화 및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업인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에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합장 , 익산시 시의원 김태열을 비롯해 농협하나로 마트 및 로컬푸드 관계자, 로컬푸드 참여희망 농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나로마트와 병행하여 농가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스스로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것으로 , 도매업자나 소매업자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 판매장 시설을 말한다. 즉, 지역생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취급하는 농산물 전문 판매장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당일 생산,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
백낙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공정현황과 앞으로 진행 예정인 농가교육 및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우수 지자체와 영업점 방문을 통해 선진경영의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며 관내 농축산 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