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31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부안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6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201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우수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 지방세정과 세외수입 운영부문 등 총 20개의 항목을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익산시에 우수기관표창, 김진성 세무과장에 개인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시는 작년 공평과세와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운영을 위해 힘써온 결과 2014년보다 9.2%가 증가한 2,303억의 지방세를 부과하고 2,204억원을 징수해 95.7%의 높은 징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취득세 성실 신고납부를 위하여 안내문 발송, 지방세 납부편의제도 이용 홍보를 통한 전자납부 활성화,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친기업적 지방세정 운영, 고지서 점자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진성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다.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해 납세자중심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