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해선)과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장 내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시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여성의 건강을 위하여 상호 협력, 전북지역 여성의 흡연율 감소에 대하여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이에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흡연 비율이 높은 여성사업장을 발굴,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 내 여성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방문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해 오고 있다.
사회적 편견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 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여성뿐만이 아니다. 기존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들에게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 대상 합숙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