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서동축제’ 개최 60일을 앞두고 성공적 축제추진을 위해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9일 농촌테마공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담당업무와 축제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시 직원들은 이날 “축제장소가 금마일원으로 변경돼 개최되는 만큼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 부서의 맞은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익산서동축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축제 행사장이 금마서동공원을 비롯한 금마지역으로 바뀌어 백제 역사문화 현장에서 개최된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 속에 ‘백제왕도 익산!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동축제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강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행사는 ‘서동선발대회’,‘무왕즉위행차 퍼레이드’, 주제공연 ‘무왕의 꿈’등 역사 문화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동참하는 무왕즉위행차 퍼레이드는 역사의 현장인 금마면 일원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서동이라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이를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개막식에서 서동선발대회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슈화한다.
서동요 어린이 합창제를 비롯해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가 열리고 서동마를 소재로 한 다양하고 맛있는 마음식을 개발하고 선보인다.
이외에도 LED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한 ‘서동선화 사랑의 빛’ 전시해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낸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동축제만의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특히 마음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