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이미지 개선과 운전자 의식변화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보행권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 주차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버스정류장 주차 및 유턴, 우회전 방해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2018년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정식 불법주정차 카메라 41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동원해 시내 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등·하교 시간의 불법 주정차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 결과 103건을 적발하고 401건을 계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익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까지 교통 혼잡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흐름에 장애가 되는 구간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