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6학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특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운영하는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어학능력과 전공 실무능력 등 글로별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현장학습 분야별 우수대학 선발은 올해부터 시행된 추가 지원 제도로, 원광보건대학교는 ‘역량강화 선도형 특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 6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우수대학 특전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현장학습 장학생으로 선발 될 6명의 학생은 40시간 이상의 현지적응 및 기본소양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해외(미국, 호주 등)로 16주간 파견될 예정이며,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 하게 된다.
대학 측은 글로벌현장학습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현재 대학 내에서 운영 중인 ‘글로윙 인재육성반’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외국인 화상영어, 토익&Speaking사관학교 등 어학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교류처장 김을기 교수는 “본교의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해외 현장학습, 해외 취업과 연계 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국제적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비롯해 올해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운영기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는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뉴질랜드, 독일, 체코 등 세계 20여개국 208개 교육 ∙ 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재까지 4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