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황세연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무소속)가 26일 중앙동 만세경로당과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만세경로당에서 강재풍 회장(전 익산시의회 의사국장) 및 회원 그리고 중앙시장 은혜식당 등에서 익산의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송학동 굴다리공사(KTX익산역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를 조기 완공이 꼽혔다.
이에 황세연 후보는 “이는 KTX가 진행하는 사업임으로 익산시장의 책임이 아니고 국회의원이 책임져할 일이기에 당선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공사가 완공되도록 하겠다”면서 “오는 9월경에 완공한다고 하나 지켜지기 힘든 내용으로 보여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동시장 네거리에서 직접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심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 후보는 25일인 하루 전날 배산 복지관에 들러 어르신들을 만나 여러 가지 민원사항을 들었다.
황 후보는 “노인 분들이 점심밥만 해결하고 그 이후에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앞으로 노인복지문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