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민중연합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지역의 노동자 농민을 대표하는 조직으로는 민주노총 익산시지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박창신 신부를 비롯해 익산지역 종교, 사회단체들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후보는 “1%를 위한 대한민국이 아니라 99%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를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익산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것은 정치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민 모두가 찾아오고 싶은 익산을 만들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입만 열면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정당에게 우리 희망과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이제 우리 노동자가 직접 심판하고 직접 바꿀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끝나자마자 지역의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노동개악저지 민중총궐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