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양성이 평등하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예방 성희롱 교육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 직원 집합교육은 공직자로서 보다 엄격한 성문화를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것을 강조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한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성희롱은 남녀 차별적인 인권침해인 것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성희롱,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사이버 교육을 비롯해 성희롱 고충상담을 위한 전담창구 설치,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성희롱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